LeeJerry 2021. 10. 12. 02:32

한 달 만에 돌아왔다~~!!

 

정말 바쁜 한 달이었다.

종빈이랑 같이 외주 프로젝트하면서, 멘토링에다가 코테까지 겹쳐서 정신 없는 한 달이었다.

외주 프로젝트 경험은 또 처음이라,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에러 없는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노력했다.

원래는 유닛 테스트를 작성해서 테스트 케이스를 일일이 만들었어야하는데, 파이썬 유닛 테스트는 처음이고 아무래도 시간이 빠듯하다보니 따로 유닛 테스트 작성은 하지 못했다... 지금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사실 테스트 케이스가 있었으면 되게 많은 테스트를 자동으로 검사했을 텐데... 아쉽긴 하다. 일일이 많은 테스트케이스를 일일이 손으로 검사해서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다. 아직 큰 문제가 없고, 외주를 맡긴 측에서는 지금까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니 다행이긴 하다.

 

코테... 며칠 전에 있었던 네이버 코테를 한번 쳤다. 제일 아쉬움이 많았던 코테였다. 고작 한글자 때문에 30분 날려먹고 풀 수 있는 문제를 못풀다니... 코테에 대해선, 내가 지금껏 공부해온 방식이 맞는 건지 점검할 시간을 가질 필요성을 느꼈다. 지금껏 내가 공부해온 방식으로는, 코테 실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지 못할 것 같다.

 

 

선택과 집중. 20 : 80 의 원칙.

나에게 있어 고려할 만한, 아니 고려해야만 하는 사항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 공부의 분야에 있어 80%의 해당하는 20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고 잘 취해야만 한다. 여러모로 생각을 해 본 결과, 두 가지 결론이 나왔다.

1. 코딩테스트 준비 : 구현(+a 탐색)

2. 개발 공부 : 멘토링

당분간 이 두 가지 외의 것들은 싹 다 정리하자. 마음속으로는 모바일 개발도 건들여 보고 싶고, 다른 알고리즘 풀고 싶은 것도 많고, 운영체제 공부, 컴구 공부 등 다양한 기본 지식 분야도 공부하고 싶지만, 일단 우선 순위는 위의 2가지고 현재 있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또한 위의 두가지이다.(물론 나중에는 다 공부해야하지만..)

 

마지막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심플하게 삽시다.